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국회소통관’ 등 대상 선정

수상작 발표,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4)·본상(3)·우수상(16) 선정 신진건축사부문 대상 ‘공백_언터처블 하트’

2020-09-29     육혜민 기자
사회공공부문 大賞 ‘국회소통관’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수상작이 924일 발표됐다.

준공건축물부문은 각 사회공공·민간·공동주거·일반주거 부문별 국회소통관(윤세한/.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레인에비뉴(홍규선/여느건축디자인건축사사무소), 고영선/더플레이스 디자인연구소)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황성택/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구기동 125-1 공동주택(김태집/.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4개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에는 국립익산박물관(.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길환/.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고대곤/.가아건축사사무소) 라피아노(조성욱/.조성욱건축사사무소) 3개 작품이, 우수상은 총 16개 작품이 선정됐다.

민간부문 大賞 ‘레인에비뉴’
공동주거부문 大賞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일반주거부문 大賞 ‘구기동 125-1 공동주택’
신진건축사부문 大賞 ‘공백_언터처블 하트’

신진건축사부문에서는 공백_언터처블 하트(최무규/건축사사무소에스에프랩) 작품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모나무르(정효빈/HB건축사사무소) 삼연재(최정인/일상건축사사무소) 두 점이다. 우수상에는 정빌딩(이근식/엘케이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 턴어라운드(김현수/이소우건축사사무소.) 삼달오름(이성범/.포머티브건축사사무소) 세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 내용 및 설계자 등은 하단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2단계 시행 및 재확산 관련 정부방침에 따라 수상작 전시회와 수상자 해외건축탐방은 실시하지 않으며, 시상식은 1119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초구 건축사회관 1층에서 축소 시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kaa.kira.or.kr)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한국건축문화대상은 한국 건축의 맥을 이어나갈 작품을 발굴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c)=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