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건축사회, 구조안전연구소(가칭) 설립예정

2011-05-01     백민석 편집국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이하 서울건축사회)가 소형건축물 안전성 확보 및 건실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서울건축사회는 전체 건축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건축사에 의해 구조계산이 가능한 3~5층 건축물의 구조계산을 건축사 스스로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구조안전연구소(가칭, 이하 연구소)”를 설립하여 시범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건축사회 강석후 회장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연구소의 주요 업무로 구조안전대책을 홍보하고 구조관련 자문과 구조설계 및 구조프로그램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열악한 시장 환경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생계 유지형 건축사사무소의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건축사가 수행할 수 있는 3~5층 규모 건축물의 구조설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연구소의 설립, 운영과 관련하여 서울건축사회장이 전담반을 구성, 관련 사항들을 검토할 수 있는 방안을 차기 이사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