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대상지에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2020-08-26 육혜민 기자
전라남도가 9월 9일 접수를 마감하는 ‘2021년 어촌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신청예정지 72개소에 대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고 8월 20일 밝혔다.
컨설팅은 지난 7월 실시한 1차 맞춤형 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사항 보완을 비롯해 주민 발표 평가에 대비, 모의발표와 평가 분석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21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내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은 오는 11월 서면·발표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50개소 내외로 최종 선정된다. 전라남도는 그간 도민 실생활에 밀접한 어촌뉴딜사업을 전국 50개소 중 40%(20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15개 시·군 72개소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어촌주민·관계공무원 교육과 자문단 컨설팅, 유관기관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위광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해 도민의 생활이 윤택해지고 어촌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가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