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샵의 소득과 개선점
2009-05-16 장양순 건축사
대한건축사협회는 임원, 시도회장 그리고 각 위원회 위원장들의 워크 샵을 이틀간 안면도에서 개최하였다. 3년째를 맞이하여 열린 금번 워크삽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각 시도건축사회의 사업계획이 그들만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서도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다. 수년전만 해도 불과 2-3곳에 지나지 않았던 건축문화제를 지자체와 협조하여 대부분 시도회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던지, 건축과 대학생들을 위한 후원, 지역사회에 대한 전문적인 봉사 등에 대한 것들이다. 또한 그들과 걸 맞는 외국의 지방조직과 교류를 하고 있는 점 등이다. 이러한 것들은 워크삽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일 것이다.
이제 본 협회는 이러한 각시도의 노력을 조정하고 집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원장의 유고로 대신 참석한 부위원장이 해당하는 부서의 브리핑을 배제한 일은 집행부의 월권이며 사회자의 중대한 과오라 아니할 수 없다. 향후 이러한 해프닝은 두 번 다시 없어야 할 것이다.
최종 공식 프로그램, 회장과의 대화시간이 예정시간 30분에서 1시간 30분 이상 이어진 것 등은 워크 샵의 무게를 더 하는 일이었기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