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주택 미래 그릴 주인공은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모
새로운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제시하는 경연장으로서, 공공주택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 오는 6월 30일 공고됐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해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라는 주제로 국내 공공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H.O.U.S.E’라는 주제는 ▲Health Care(의료 및 건강관리) ▲One's Option(단지별 특화) ▲Upgrade Value(주거가치 업그레이드 및 혁신) ▲Smart Home(스마트 홈 활성화) ▲Eco Village(친환경 마을 조성)로 세분화된다.
올해 공모대전에는 국토교통부와 LH, SH를 비롯해 지방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으로 참여해 공모지구도 작년 대비 2배 가까운 16개 지구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공공분양, 신혼희망, 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으로 나눠 공모가 실시된다.
공모는 기술심사, 본심사 1차 심사, 발표평가인 2차 심사를 하는 ‘3단계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당선작 및 입상작 발표 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국민 선호도를 조사해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4개 그룹 총 28명의 심사위원회로 구성되며, 기술심사와 본심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종당선자에게는 지구 설계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최대 1억원의 공모 보상금이 차등하여 지급된다. 올해 공모전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만들어지도록 설계자에게 충분한 기간을 주기 위해 공모기간, 설계기간을 늘렸다.
공모 추진일정은 7월 31일까지 참가자 등록을 받고, 9월 28일까지 작품접수, 11월 초까지 심사를 마친 후 11월 10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khousi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