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45차 정기 총회
회장 선출·회장직선제 및 임원 임기 변경 등 정관개정안 상정
2011-02-16 손석원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2월 25일(금)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제29대 회장을 선출한다. 아울러 정관 개정, 2010년도 수지결산(안) 승인, 협회발전기본계획 3차년도 실천계획 수립 등 총 5개의 안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 중 정관 개정의 건은 공제조합 조직 및 사업, 정회원 범위 확대, 시도건축사회 관련 조항 정비, 추대회원 자격 변경, 회장 직선제, 임원 및 대의원 임기 변경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도 수지결산(안) 승인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의 임원 선출의 건은 현재 건축계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제29대 회장선거에 무려 6명의 후보가 등록했기 때문이다. 협회장 선거 사상 최다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에는 박대융(기호1번/(유)예가 종합건축), 김영수(기호2번/(주)민영 종합건축), 강성익(기호3번/(주)한라 종합건축), 박재웅(기호4번/박재웅 건축), 정태복(기호5번/(주)부산건축 종합건축), 강희달(기호6번/제이 건축) 건축사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례없는 6명의 후보등록으로 본지는 지난 2월 9일 6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회장선거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감사 선거에는 이영호(기호1번/(주)새롬 종합건축), 김득수(기호2번/미전·삼대 종합건축) 건축사가 후보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