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지난 4월 16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영리법인 총회 자제 등 국토부 협조 요청에 따라 부산건축사회관에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총회 개최를 위해 앞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회원들에게 서면결의서를 제출받은 결과 재적회원 923명 중 55.47%인 512명이 결의서를 제출했으며, 총회는 김경만 부산건축사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협 노상철이사 및 선거관리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만 부산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원 여러분들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모두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서면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새겨듣겠다. 남은 1년 여의 임기동안 설계의도구현 제도 정착, 건축플랫폼 구축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협의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감사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김창길 후보(건축사사무소 다음건축)가 505표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