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축사회는 지난 3월 27일 강원도건축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대응지침 등에 따라 위임총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원활한 회원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안 승인과정이 불가피해 숙의 끝에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 개정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고, 임원 및 대의원 개선은 감사와 대의원, 이사 등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외 2020년 강원건축문화제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안건에 대해서는 차기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김창기 강원도건축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임총회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의견이 잘 수렴돼 올해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건축사들이 강원도민과 함께 힘든 위기를 잘 대처해서 이겨나가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