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의향서 4월 7~8일 양일간 접수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아산배방지구 2개 필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공모 사업자를 뽑는다고 3월 26일 밝혔다. 사업자 참가의향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택지공모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의 아산배방지구 2개 블록(A-9, A-10)으로 총 56,867.1제곱미터 부지에 전용면적 60~85제곱미터 이하의 연립주택 554호를 공급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택지공모 지침에는 사업 신청자의 최근 3년 내 주거서비스 본인증 실적을 사업시행자 선정 평가에 반영해 가감하고, 공유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침도 신규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3월 26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4월 7~8일(화·수) 양일간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후 참가의향서 제출 사업자에 한해 5월 28일(목)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지침 등 구체적 사항은 LH 누리집(www.lh.or.kr▷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저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아산배방지구는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이 우수하고, 올해 1호선 탕정역 개통 예정인데다 KTX 천안아산역과의 거리(1.5킬로미터)가 가까워 수도권 접근 교통이 편리하다. 또 인근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외에도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7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A공장 등 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 및 유통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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