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나눔과 배려’ 강조,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

김규린 건축사 (좋은건축사사무소/충남)가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 여성건축가협회는 제15대 회장으로 김규린 건축사가 취임, 내년 12월 말일(임기 2년)까지 활동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

김규린 신임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축 산업계에서 활동하는 여성 전문인들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축의 본질에 충실하고, 건축의 고민을 풀어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 “건축문화 홍보 및 교육, 심포지엄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사회적 주거 약자를 위한 건축활동 지원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국민 봉사활동을 도모해 나눔과 배려가 우선인 여성건축가협회로 거듭 나겠다"며 '경계 너머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김규린 신임 회장은 ’08년 충청남도 건축상 대상(청허루) 및 ’17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7·’18년 충청남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사)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도시계획 위원회 위원·총괄자문단, 세종시 및 인천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충청남도 건축위원회 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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