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1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1회 건축사자격시험 시험장소가 공고됐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법 시행령’ 제7조의 규정에 따라 2020년도 제1회 건축사자격시험 장소를 공고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시험장소는 서울권 등 권역별 29개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서울권에는 특별검사장인 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 오주중학교 등 17개의 시험장이 배정됐고, 부산권이 동래원예고등학교 등 4개의 시험장, 대구권은 대구상원중학교 등 2곳, 광주권은 광주성덕중학교 등 2곳, 대전권 역시 대전문정중학교 등 2곳, 인천권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2곳의 시험장이 마련됐다.

시험과목은 대지계획, 건축설계1, 건축설계2 등 3과목이 실시되고, 일반 응시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www.kira.or.kr) 또는 시험팀 전화 02)3415-687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감염예방을 위해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는 시험응시가 제한되고,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해야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응시자들에게 개인마스크를 반드시 지참하는 것은 물론 시험장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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