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몽골 챙헤르(Tsenkher)의 싱그러운 초원의 생명력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방목하는 야크와 염소들 곁에 어린아이들이 천진스럽게 노니는 풍경에 저절로 마음이 편해진다. 땅에서는 봄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두 달째 코로나 19가 우리들을 힘겹게 하고 있다. 그러나 곧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 희망찬 봄이 오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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