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격, 임대료 등 담긴 종합방안은 3월 후 발표
과천 지식정보타운·남양주 별내지구 2곳 시범단지 선정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었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하나로 통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임대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을 결정했다. 입주자격, 임대로 체계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으로, 이 내용이 포함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종합방안은 빠르면 3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LH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S10블록(면적 1만8308㎡, 612가구)과 남양주 별내지구 내 A-1블록(면적 2만3066㎡, 577가구)  2곳을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공간, 쉼·꿈·일터’를 주제로 내달 계획설계를 공모한다. 5월에 당선안을 선정한 뒤 연말까지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