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말 사이 준공된 건축물 응모 가능, 내년 4월 중 시상 예정

(주)공간세라믹에서 ‘제1회 공간세라믹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간세라믹 건축상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점토벽돌의 폭넓은 사용을 촉진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점토벽돌 건축물이 많이 건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응모대상은 건축법 22조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 사이에 준공된 건축물이다. 응모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및 작품 상세설명서, 조감사진 및 전후좌우 사진, 건축기본도면, 건축상세도면과 사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세라믹 홈페이지(www.ggceram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전문가 및 건축 관련 각 단체의 추천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 내년 4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1점) 3,000만 원 △최우수상(2점) 2,000만 원 △우수상(10점)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점토벽돌 건축 창의성 ▲내·외부 점토벽돌건축 디자인 우수성 ▲점토벽돌 건축물로서의 파급효과성 ▲다른 재료와의 조화로운 마감 ▲점토벽돌 건축시공 기술성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간세라믹 디자인팀(02-323-60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점토벽돌은 흙을 100% 주원료로 해 1,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불연성 1급 자재로, 화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유독성 가스도 발생하지 않는 내·외장용 친환경 건축자재다. 내마모성, 내식성, 내화성, 내후성, 통기성, 내산성이 강해 유지보수비용이 비교적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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