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11월 27~28일 양일간 ‘2019 부산건축사혁신대회’를 개최했다. 건축사 300여 명이 참석한 혁신대회 첫 날 일정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로, 참석회원들은 승효상 국건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일본 건축사인 히로시 삼부이치의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저녁에는 자유일정 및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인 28일 대한민국건축사대회에서 진행된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의 오신욱 건축사(라움 건축사사무소)가 작품 ‘모여가’로 일반주거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은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답사 등의 일정이 진행돼 현대건축의 다양성과 전통건축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번 혁신대회는 유익하면서도 회원 간 유대 강화와 단합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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