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대근 2019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

"한국건축산업대전, 친환경‧IT 등 미래 건축의 나아갈 방향 제시" 박관희 기자l승인2019.1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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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근 2019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

“건축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건축물이 어떻게 기여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협회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등과 동시 개최되면서 건축사 회원 및 일반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건축산업대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유대근 집행위원장((주)유용준 건축사사무소)은 “다양한 자재업체들의 참가를 통해 건축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건축자재와 더불어 건축의 친환경, 다양한 건축공법과 IT와 접목된 신기술의 전시를 통해 미래 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Q.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운영계획은?

성공적인 한국건축산업대전 개최를 위한 가장 큰 운영계획은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행사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또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 비종사자인 일반 국민들도 다양한 행사와 강의에 참여해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작게나마 일반인의 삶에 건축이 그리고 건축물이 행복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공동개최에 따른 관람의 편의성과 이동 동선도 고려했다. 올해는 B1홀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이, B2홀에서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개최되는 관계로 B1홀, B2홀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Architects Zone’을 방문할 수 있게 B1홀 중앙에 ‘Architects Zone’을 설치했다. ‘Architects Zone’에는 관람객의 안내 및 기념품 판매, 우리회 17개 시·도 건축사회의 작품 전시, 제품 홍보세미나 및 추천자재 심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관 건축사의 상호 교류와 참여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Q. 올해는 앞서 언급한대로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 밖에 예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건축자재추천제를 소개할 수 있다. 과거 서류심사 중심이었던 건축자재추천제가 ‘Architects Zone’에서 발표하는 현장발표 세미나 형태로 변경됐다. 이에 건축자재추천제를 신청한 자재업체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재를 홍보하고, 방문하는 건축사들에게 해당 자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종적으로는 자재업체와 건축사들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Q. 실제 건축사의 참여가 관건이다. 건축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가?

최근 화재안전 건축자재의 기준강화와 건축법 개정에 따라 화재안전 관련 자재 이슈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건축산업대전에 복합자재, 단열재, 마감재, 환기 설비 등 화재안전 관련 실무에 필요한 자재들이 다수 출품돼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재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건축한마당’의 부스도 확대 운영된다. 정부의 녹색건축에 대한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준비된 점도 건축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시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에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기조연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영국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 일본 히로시 삼부이치의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고, 건축사를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의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 올해 최대의 건축축제로 준비 되었다.

Q. 신기술과 우수 자재를 선보이는 참가 업체들에는 어떤 혜택이 제공되는지?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하는 자재업체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추천하는 건축자재추천제에 심사를 신청할 수 있고, 2년간 우수 추천자재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공람, 건축자재정보센터에 홍보뿐만 아니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건축사와 건축사신문에 기사를 통해 전국 건축사사무소, 건설관련단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각 정부 부처에 홍보가 이뤄진다. 또한 참여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도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전시기간 중에 각 참가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동영상 상영, 제품 발표회의 기회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자재정보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Q. 14회를 맞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을 찾을 건축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로 출품되는 제품과 업체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화재안전에 관련된 건축자재,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각종 공법과 설계 등 주요 이슈가 되는 분야의 꼭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준비한 만큼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사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많은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해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함께 열리는 2019년 하반기 최대의 건축축제인 만큼 다양한 강연,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녹색건축한마당‘을 통한 정부의 녹색건축 정책까지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14회를 맞이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지속적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 전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응원도 부탁한다.

박관희 기자  lookp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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