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

“같이 하는 공론의 장 만들 것…모두가 하나라는 인식 갖고 미래로 나아가길” 장영호 기자l승인2019.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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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

이성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은 “올해 건축사대회보다 더 중요한 행사는 없다”며 “대한건축사협회뿐 아니라 건축계 모두가 역량을 집중한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관 조직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건축사대회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모두가 함께 모인 가운데 공론의 장이 펼쳐지고, 많은 인터랙션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인식,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Q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준비를 마치고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대회와 어떤 면에서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부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건축사대회에 오는 분들이 무엇을 보고 느끼고 얻을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단순히 건축사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건축사를 제대로 알리는 대회, 국민들과 건축계가 다 같이 참여하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머리를 맞댔습니다. 그간 따로 따로 열렸던 한국건축산업대전,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영화제 등 협회가 개최해온 행사를 하나로 합쳤고, 건축사뿐 아니라 건축사보, 관련 업계, 일반 시민 및 학생, 어린이까지 참여를 확대한 가운데 대회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해 형식과 내용면에서 많은 변화를 줬어요.
이번 대회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3박 4일간 전시, 교육, 대토론회, 미래인재프로그램, 개회식을 포함한 건축문화대상 시상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전시공간 동선, 기념품 등 행사 구석구석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AIA컨벤션, UIA대회 못지 않은 국제적 건축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Q 이번 대회의 특장점으로 한국건축산업대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국민건축토론회, 건축인의 밤, 전시프로그램, 미래인재 프로그램 등이 한꺼번에 열립니다. 해외건축사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행사입니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조직위원회와는 별도로 운영, 재정, 홍보, 전시, 교육, 행사, 미래인재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건축영화제 집행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의했어요. 각 행사가 건축사대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 많은 조율을 거쳤고, 무엇보다 건축사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 세련되고 품격있는 행사에 초점을 뒀습니다.
윤리·전문 등의 특별강연으로 회원들에게 실무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건축의 과제 등 미래 관점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 미래인재프로그램, UIA 기념월 제막식 등을 병행해 차기 대회의 기반도 마련하는데 힘썼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Q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보여줄 핵심가치와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있으시다면?

핵심가치는 대회주제에 명확히 나타나 있습니다. 건축과 건축사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앞으로 우리 도시와 그 안의 건축이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건축사의 사명과 역할은 무엇인지 되짚어보자는 뜻이 대회주제에 담겨 있습니다. 건축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내건 연사들의 강연으로 지식 공유에 나서고, 우리 건축의 현주소를 점검해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 논의하는 ‘인사이트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관계자, 시민 모두가 같이 모이고, 그 가운데 공론의 장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많은 인터랙션(대화와 같은 상호작용) 가운데, 깨우쳐지고 필요성을 느끼고 옳은 방향으로 서서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건축사대회가 그런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와 참여하는 건축사협회 회원과 건축인, 시민 모두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대회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 준비해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모든 건축사와 건축관계자,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돼 저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독창적이면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로 모두에게 각인이 돼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후원사들이 도움을 주셨고, 관계자분들이 신경쓰고 챙겨줬습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힘을 보태준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건축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건축사의 위상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모두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영호 기자  yhduck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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