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올 한 해도 마지막 한 달이 남았습니다.
희망의 목표를 가지고 첫발을 내딛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희망의 마음은 불신과 갈등으로 내외부적인 분열이 일어나는 걸음걸이였던 것 같습니다. 나의 주장을 위해 상대방의 아픔을 헤아릴 줄 모르는 세상이 된 것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올해의 남은 시간,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내딛는 발걸음도 희망의 길을 향한 발걸음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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