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건축사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 우수건축문화 시민투어’ 부산권 답사가 9월 28일 진행됐다. 일반시민과 건축사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시민투어는, 우수 건축문화 선진지 견학을 통해 △광주시의 건축과 도시의 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건축문화 사업 필요성에 대한 일반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광주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부산건축제를 참관하고, 지난 ’17년 부산다운건축상 공공부문 동상을 수상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도시재생 우수사례인 ‘초량 이바구길’을 답사했다,
강현구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우수한 건축도시문화를 형성해가는 도시들을 답사하며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치에 공감해 광주시 건축문화발전을 건축사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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