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7월 25일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실무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보호위원회 구성 시 건축분야 실무전문가를 위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및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가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김경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장은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위해 구성되는 해당 위원회에 건축분야 실무전문가가 위촉되지 않아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 심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건축실무전문가를 위촉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경만 회장은 “이번 건축사의 위원회 참여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해당 사안이 부산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본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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