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당시 이미지와 준공 후 모습 등…공공건축 작품 조명

오는 8월 23일(금)까지 한국건축설계학회 전시장 ADIK갤러리에서 ‘공공건축가의 공공건축’ 전시가 개최된다.
한국건축설계학회 주관으로 7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참여 건축사들이 각각 서울과 영주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여러 방식의 공모경쟁을 통해 완성된 공공건축 작품을 조명한다.
전시는 건축에 대한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건축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행정 주도 방식이 아닌 건축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의 확산, 이후 등장한 ‘공공건축가’들의 도시공간 공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흔적을 다룬다.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시행되어 온 공공건축가제도는 서울시에서 ’12년부터 77명의 공공건축가들을 운영하며 정착됐다. 공공건축가들은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 대규모 도시정비 프로젝트부터 소규모 공공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공건축가의 공공건축’ 전시에서는 공공건축의 당선 당시 이미지와 준공 후의 모습, 각 프로젝트별 성과와 과제를 들여다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12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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