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전국 각지의 시·도 건축사협회서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 열려
전국 각지의 건축사들이 지진이나 화재 등에서 국민의 건축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6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중앙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6~7월 동안 전국 시·도 건축사협회에서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전국 건축사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재난안전지원단은 최근 수차례 발생된 대규모 재난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화재 등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며 건축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됐다. 재난안전지원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요청에 따라 재난현장에서의 손상된 건축물을 점검하고 구조를 파악, 안전성을 평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고 지키는 건축사의 공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건축안전’과 관련해 국민들이 바로 ‘건축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면에서는 지난 6월 26일 경기도건축사회에 이은 ▲6월 28일 대구광역시건축사회 ▲7월 3일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울산광역시건축사회 ▲7월 4일 경상남도건축사회 ▲7월 8일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건축사회 합동 ▲7월 9일 충청북도건축사회, 충청남도건축사회 ▲7월 15일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등 9곳의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 현장 모습을 소개한다.
이어 ▲7월 16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 ▲7월 18일 강원도건축사회, 경상북도건축사회 ▲7월 19일 제주특별자치시건축사회의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