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3세에 내집 ‘첫’ 마련, 집값 38%는 대출

육혜민 기자l승인2019.06.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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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거실태조사’ 결과 전년 대비 주택 마련 시기 늦춰져
대다수 가구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 부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43세에 처음으로 집을 마련하고, 대출 비율은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6월 24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최초 주택마련 시 가구주 연령은 43.3세로 집계됐다. ’17년 43세에 비해 0.3세, ’16년 41.9세에 비해 1.4세 연령이 높아졌다. 조사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1,275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4년 이내가 아닌 전체 기준으로는 ’08년 이후 ’18년까지 대략 38~39세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소득 하위 가구가 44.8세로 주택 구입이 가장 늦고, 소득 중위 가구 37.1세, 소득 상위 가구는 36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16~’17년도 대비 연령 증가 추세다. 소득 10분위 중 1~4분위의 하위 가구는 최근 4년 내 최초 주택을 마련한 가구주 연령이 평균 56.7세에 달했다.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도, 구입 당시 주택가격 대비 주택대출금 비율이 37.8%에 달했다. 청년가구(만 20~34세)는 45.6%, 혼인 5년 내의 신혼부부(여성 배우자 연령 만 49세 이하)는 43.2%로 일반가구에 비해 대출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반가구의 70.7%가 임대료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년 대비 (’17년 66%) 약 4% 증가한 수치다. 청년가구는 84.3%, 신혼부부는 82.7%, 소득 하위 가구는 75.6%로 일반가구보다 더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혜민 기자  yook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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