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 부문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19 도시개발혁신공로대상’ 수상

우지환 건축사(㈜엑스퍼트벤쳐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환경공학박사)가 5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건축 부문 ‘도시개발혁신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공동주관, 매년 정치·사회·경제·문화·건축·환경·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 및 대한민국 문화 번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우지환 건축사는 ‘친환경건축’ 부문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건축분야의 발전과 도시개발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우지환 건축사가 개발한 최적설계 평가시스템은 국제 환경저널 ‘Renewable & Sustainable Energy Review (RSER/SCI)’에 두 편의 논문이 연이어 게재되며 건축분야에서 환경부하의 저감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인정받아 국제적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 평가시스템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를 통한 건축물의 환경부하 평가가 사업의 어느 단계에서도 가능해 건물 건설 시 환경부하와 경제성의 종합적 평가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토부 연구과제인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 및 통합인증 시스템(GB-GACIS)구축 프로젝트에도 적용됐다.
우지환 건축사는 현재 서울시건축사회 건축산업연구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지환 건축사는 “현직 건축사로서 이런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건축인들은 앞으로 편협하고 지엽적인 좁은 시각에서 탈피해 대한민국을 리드할 수 있는 탁월한 시선으로 건축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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