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과 지역균형발전 실행력 제고에 역점 둔다

▲ 변창흠 신임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 29일 변창흠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변창흠 사장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주거복지를 강조하며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애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역시 ‘삶의 변화’ 창출에 방점을 찍고,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와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노후·불량 주거지와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LH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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