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사회공헌사업] 건축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대한건축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가 ‘설계 재능기부’라는 새로운 기부 문화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대한건축사협회와 희망TV SBS, NGO단체가 함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5년 조용범 전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립된 경남 산청 아동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단초가 됐다. 2017년에는 SBS와 함께한 아프리카 100번째 희망학교 건립사업(설계 재능기부: 김호준 건축사)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가면서 현재 국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에 동참하게 되었고, 사회공헌사업이 본격 확대됐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청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에 대해 안내하며, 센터 건립에 관심을 갖는 지자체 중 건립지역이 선정된다. 단순히 짓는 것을 넘어, 보다 의미 있고 센터를 이용할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센터로 선사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는 희망건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사회공헌위원회와 설계 재능기부를 하는 튜터 건축사 등이 적극 참여해 건축학과 대학생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했다. 

대한건축사협회 회원들도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 후원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대한건축사협회 회원들이 2017년 3월부터 참여를 시작해 현재까지 모아진 총 모금액은 24,030,000원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대한건축사협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덕 공립형 지역아동센터(1차), 정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2차)가 2017년 11월 준공됐으며, 현재 경북 봉화군 지역아동센터(3차)와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희망건축학교 아카데미를 실시한 옥천군 지역아동센터(4차)는 3월 착공될 예정이며, 올해 초 진행된 영양군 지역아동센터(5차)는 5월 착공 예정이다.  

3, 4, 5차 지역아동센터 건립 과정은 오는 5월 희망TV SBS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올해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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