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10여 년 전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원과 다녀온 후 두 번째지만 경이로운 감동은 여전하다. 37년간의 긴 세월에 걸쳐 건축하고, 440여 년간 밀림 속에 묻혀 있다 드러난 크메르 왕조 앙코르와트 석조 사원의 신비함과 황홀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해질녘 또 하나의 앙코르와트 사원이 호수 속에 붉게 물들어 있다. 과연 세계 7대 불가사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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