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월 2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등 전국 7개 공공주택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지구별 당선작에게는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등 시상과 함께 해당 주택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연내 주택사업계획승인 완료를 목표로 행정절차가 추진된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작년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추진된 행사다. 공공주택이 모든 국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품격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디자인, 품질, 주거서비스 등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상식·전시회 개관행사는 9월 7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새로운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 자료: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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