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임창희)와 인천신문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2010 인천건축문화제가 10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일간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10인천건축문화제는 근대 건축물과 21C 선진수준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 하면서도 인천을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도시건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의 인천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많이 보여줌과 동시에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일과 미래를 향하기 위해 ‘來日(Tomorrow)’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 전시장 로비에서 인천시정무부시장, 인천시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 인친광역시건축사회 등 건축단체장 등 약 400여명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열렸다.

부대행사로 인천시광역시 건축상, 인천학생건축공모전, 건축백일장, 도시건축사진 공모전, 학생 우수 작품전(대학부, 고교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시켜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켰다.

인천건축문화제는 예년에 비해 지속적으로 각종 공모전과 초대전 등의 작품 출품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예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의 경우는 인천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적인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전국 규모의 건축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더불어 매년 시행되는 행사이지만 단순한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백일장 행사와 같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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