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건축물의 정확한 공사비를 예측하여 설계변경과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된다.
조달청은 7월 11일 ‘빅데이터 기반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비 관련 빅데이터 전산시스템 부재로 다량의 공사비를 종합적으로 집계하고 적정한 공사비의 예측이 어려웠다. 이번 사업으로 조달청이 보유한 건설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건축물 유형, 설계 조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적정공사비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정확한 공사비가 예측된다면 설계변경 및 예산이 낭비될 수 있는 요인들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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