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개편, 공공건축 조성에 힘쓴 ‘특별상’ 별도 수여

혁신행정·스토리텔링 부문 추가 신설

국토교통부는 5월 19일 ‘2018년 공공건축상’ 공모를 개최해 7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상은 공모일을 기준으로 준공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기반 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는 발주기관이나 부서, 담당자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관·부서·담당자의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과 공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을 수여 하고,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특별상 2점을 별도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진행됐던 ‘공공건축 부문’ 외에 ‘혁신행정 부문’, ‘스토리텔링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별도 시상이 진행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 발주·시공 등 사업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체계를 개선하는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부문’ 대한민국의 공공건축물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본인이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이나 좋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에세이로 접수받는다. 한편,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을 배려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한 건축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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