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건축주 대학 등 ‘건축사-대중’ 소통 과정 만들어야”

김혜민 기자l승인2018.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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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일간지에서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집짓기 과정 등을 강의하는 ‘건축주 대학’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단독주택 짓기 과정’ 등의 강좌 당 수강료가 1인당 200만원(총 7회)에 달하지만,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개설되고 있다. 건축사업계에서는 국민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집짓기 과정을 알리고, 건축사 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대한건축사협회와 각 시도건축사회가 ‘대국민 건축 강좌’ 프로그램 등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건축주 대학’ 외에도 건축 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에 목말라하는 현실에 발맞춰 건축법규, 분쟁해결 지식 등을 배우는 ‘건축 학교’도 주목받는다. <건축문화신문 2018년 5월 2일자 ‘건축 학교 ‘열풍’...궁금한 건축이야기, 건축학교에서 배워요’ 참조>
A 건축사는 “200만원이 넘는 수강료에도 참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집짓기 등 건축 전 과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고민이 많다는 것”이라며 “건축 전문가 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와 전국 시도건축사회가 당연히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 건축사도 “지금도 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건축사사무소를 찾기보다 부동산이나 시공업자를 쉽게 찾아가는 현실”이라며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집365’나 ‘어린이건축교실’ 등을 진행하긴 했지만, 지속적이지 못해 아쉬웠다. 협회가 지속적인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협회와 건축사의 역할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8691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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