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제7회 파빌리온 전시

‘서울숲, 놀이를 심다’ 서울·경기권 20개 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참여

서울·경기권 대학교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 단체인 UAUS(대학생건축과연합회, 우아우스)가 서울숲 공원에서 제7회 연합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서울숲, 놀이를 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설계한 파빌리온 전시가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 연합전시의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의 오정규 학생이 기획단 단장을 맡았으며, 기획단장을 필두로 한 기획단과 20곳의 학교에서 총 330명의 학생이 파빌리온 설계,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전시는 일상을 ‘놀이’라는 틀로 바라보고 파빌리온에 녹여냄으로써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학생들의 건축적 시도로 이루어 졌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 학교의 파빌리온 앞에서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안내를 진행했으며, 전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백과 엽서 등 기념품이 제공하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전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설명을 듣기 전까지 학생들이 설계한 작품인줄 몰랐다”며 “작품의 퀄리티가 높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