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축영화 특별 상영프로그램 ‘베카 & 르모안 : 생활밀착형 건축일기’를 5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 1층 MMCA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진행한다. 
건축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각을 통해 기록하는 프랑스 감독 듀오 일라 베카(Ila Bêka)와 루이즈 르모안(Louise Lemoine)의 건축 영화 6편을 소개한다. 렘 콜하스(OMA), 비야케 잉겔스(BIG), 세지마 가즈요, 니시자와 류에(SANAA) 등 스타 건축사의 주택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건축사의 비전이 어떻게 일상에 녹아드는지 잔잔하게 렌즈에 담은 <콜하스 가정생활>, <무한행복>, <모리야마 씨>가 상영된다. 하우스 쉐어링과 대규모 공동주거단지, 도시로서의 거주공간을 다룬 <꿈을 팔다>, <바비카나>, <호모 어바누스>도 선보인다. 5월 19일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 또는 전화(02-3701-9582)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