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사의 눈으로 본 우리 건축업계 현실, 영화로 만난다

현직 건축사가 만든 영화 ‘The Sorrows of Young Architect’ 김혜민 기자l승인2018.05.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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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Sorrows of Young Architect’ 포스터 및 스틸컷 (자료 : 이중희 건축사)

(한국·2018·28분·드라마, 감독: 이중희, 윤상훈, 각본: 김나인, 제작:나인엠나인 매거진)

현직 건축사가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The Sorrows of Young Architect’가 주목받고 있다. 건축사의 시각으로 우리나라 건축계의 포장되지 않은 솔직한 단상을 보여준다. 
주인공 태현은 유학을 다녀온 후 서울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건축사다.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직원들에게 월급주기도 벅차다. 사무소 운영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다. 
이 영화의 감독 이중희 건축사(투엠투 건축사사무소)는 “현재 한국의 건축사들은 각 세대 간의 이해관계나 보이지 않는 갈등도 분명 존재 한다”면서 “기성세대 건축사들은 30~40대 건축사들의 삶을 기억하지 못하고, 젊은 건축사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건축을 하고 있지만 좋은 열매는 이미 그 윗세대가 다 가져가 버렸단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건 어느 세대의 문제도, 개인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건축사는 “이 영화를 통해 누구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기존 영화나 드라마에서 왜곡되거나 미화된 모습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 젊은 건축사로서의 삶을 담담히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The Sorrows of Young Architect’는 여러 단편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며, 예고편은 유튜브(https://youtu.be/Fs4HTS8ugI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민 기자  8691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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