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확대는 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복청의 노력으로 보여진다. 행복청의 이러한 사업은 건축사들의 건축적 노력이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자, 건축적 가치를 높이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목할만 하다.” 

지난달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청)가 추진하는 단독주택 특화사업에 대해 건축 종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4월 4일 행복청은 LH 세종 특별본부와 함께 단독주택용지를 중심으로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동안 행복청은 차별화된 공동주택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단독주택 건축은 미진한 편이였다. 이에 행복청은 고운동, 해밀리 등에 7여 개를 단독주택 특화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단독주택 유형을 다양화 하는 등 다각적인 특화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A 건축사는 “행복청의 이러한 움직임은 도시가 가지는 건축적 가치를 높이는 노력”이라며 “앞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등 민간건축 영역에서도 건축적 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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