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중심으로 개정, 서울시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서울시가 발주공사의 종합 시공기준이 되는 ‘서울시 전문시방서’를 정부 코드 체계로 반영해 최신 기준으로 개편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전문시방서’는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의 시공지침을 담고있다. 공사 계약문서인 공사시방서를 작성할 때 기준이 된다. ▲건축 ▲토목 ▲건축기계설비 ▲건축전기설비 ▲건축정보통신설비 ▲산업·환경설비 ▲조경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정부가 2016년 마련한 ‘표준시방서 통합코드(KCS)' 체계에 맞춰 재구성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최초다.
정부는 각각 운영돼 오던 국가건설기준의 중복, 상충내용을 수정 통·폐합해 코드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시는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표준시방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현장활용서’도 함께 마련했다. 코드화된 서울시 전문시방서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국가건설기준센터 홈페이지(www.kcsc.re.kr)에서는 6월부터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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