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0.4% 감소, 준공 10.5% 증가

지난해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보다 3.5% 감소한 1억7,091만2천㎡,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859동으로 집계됐다고 3월 15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8,022만7천㎡, 지방 9,068만4천㎡으로 나타났다. 판매시설(8.4%), 업무시설(3.1%), 30층 이상 고층건축물(40.9%)의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제1종근린생활시설(△1.8%), 제2종근린생활시설(△12.1%) 허가면적은 감소했다. 지난해 주거용 신축허가 연면적은 전년대비 10.4% 줄어들고, 다중주택, 공관, 기숙사 등 기타 주거용의 연면적(△1.8%)도 감소한 반면 동수(12.7%)는 증가했다. 국토부는 “전년 대비 소규모 신축허가가 더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억2,863만5천㎡, 동수는 9.6% 감소한 20만9,07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029만6천㎡, 지방 6,833만8천㎡으로 나타났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억4,143만9천㎡, 동수는 1.6% 감소한 20만4,1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338만1천㎡, 지방 7,805만8천㎡이다.
자세한 자료는 세움터(http://www.ea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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