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근처 관람객이 많아 좋은 위치 선점이 쉽지 않았는데 때마침 바람이 잔잔해져 반영까지 담담히 담을 수 있어서 흡족했다. 경회루의 야경은 과연 국보급이다. 연못을 앞에 두고 도도히 서 있는 경회루의 모습에서 궁궐 건축의 품격이 느껴진다. 오래 그곳에 머물게 하는 마력이 있다. - ‘UIA 2017 서울건축사대회’를 축하하며 경회루 야경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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