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유로변에 출판문화공동체인 파주 북시티가 있습니다.
북시티 끝자락에 알바루시자(Alvaro Siza)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MIMESIS ART MUSEUM)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예술을 모방(미메시스-MIMESIS)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 미메시스 미술관은 자연에 흐르는 노출콘크리트의 곡선이 건물의 내·외부를 감싸 안고 있습니다. 이 흐르는 곡선을 이용한 자연의 빛은 미술관 외부를 휘돌아 미술관 내부에 뿌려집니다. 자연의 요소를 끌어들여 건축요소로 모방을 하여 더욱 모더니즘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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