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29만7,787가구로 전년 동기 35만5,309가구 대비 1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2만6,882가구, 지방은 17만905가구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2.7%, 10.6% 감소했다.
분양과 주택 착공 실적도 줄었다. 올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4만5,10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 전국에서 착공에 들어간 주택 역시 21만9,52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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