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 현장심사 동행취재

5일간 서울서 부산까지 현장방문…폭우·폭염속 강행군 장영호 기자l승인2017.08.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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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심사위원들이 건축물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건축사로 부터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시상식 11월 7일, 전시회 11월 7일∼10일까지 4일간

한국건축문화대상은 행사계획 수립부터 작품공모, 심사, 시상식 행사까지 장장 1년이 소요되는 건축시상展이다. 올해로 26년째 건축분야 권위를 갖는 상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7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현장심사가 5일간 작품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건축사·학계 등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4개 준공작품에 대해 7월 17∼18일, 7월 25∼27일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들로부터 작품설명을 들으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5일간 경북 영주, 대구, 부산, 전남 신안, 전북 익산 등 작품소재지가 전국에 분산돼 있어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대형버스로 이동하는 강행군이었다.
심사위원단은 7월 17일 경북, 대구, 울산, 부산에서 심사여정을 시작하며 다음 날 18일에는 4시간 가까이 이동해 전남 신안과 전북 익산 지역의 작품을 심사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작품을 설계한 건축사, 시공업체, 건축주가 직접 나와 작품계획, 준공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설명하며 건축물 내·외부를 안내했다. 특히 설계자는 건축재료에서부터 설계 시 어려움, 시공과정에서의 역할, 준공 시 건축주의 반응 등을 깨알같이 설명하며 심사위원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한 작품의 건축사는 시공 분리발주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 신정철 준공 심사위원장 “공동주거부문도 설계자가 대통령상 받아야” 의견

신정철 준공건축물부문 심사위원장은 “외국사와 협업을 하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앞으로 외국건축사와 국내 건축사가 공동수상할 수 있는 방안과 현재 공동주거부문에서 시공자에게 대통령상, 설계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데 이를 설계자에게 대통령상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한편으론 작품 포트폴리오와 현장이 다른 건물도 있었지만, 많은 작품에서 설계자의 진일보한 시도와 노력 그리고 신기술 등 우리 건축문화를 끌어올리는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영호 기자  yhduck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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