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월, 서울시 15개 자치구에서 20여개의 건축행사 펼쳐져

서울시는 7월 10일 ‘민관협력 건축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15개 자치구에서 20여 개의 건축행사를 준비·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건축문화제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는 전문가와 시민이 교류하며, 건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자치구 건축사회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6월 23일 부터 30일까지 개최된 관악구지역건축사회의 ‘관악건축제’ 전시회와 영등포구지역건축사회의 건축영상전 ‘건축, 우리동네에서 함께 즐기다’는 건축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서울의 강남구, 성동구, 성북구, 서초구 4개의 자치구 지역건축사회에서도 전시회, 건축학교 등의 연계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동네를 경험하는 ‘환상투어’, ‘건축버스킹’, ‘건축플리마켓’, 건축을 경험하는 ‘집드리(ZIP-dri)’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9월까지 진행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관협력 건축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에 건축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올해 9월 개최되는 UIA 2017 서울세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덧붙여 “건축문화제에 전문가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사무국(커브 kerb, 070-7723-3265, http://wtd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