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관에 손병석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 맹성규 前강원도 경제부지사

▲ 손병석 국토부 1차관(왼쪽), 맹성규 2차관

국토부 차관 인사가 전격 단행됐다.
국토·도시·주택·건설 정책을 전담하는 국토교통부 1차관에 손병석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손 차관은 196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 서울대 건축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제22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7년 국토부 복합도시기획팀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혁신기획팀장을 거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수자원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교통·항공·도로·철도 정책을 전담하는 국토부 2차관에는 맹성규 前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임명됐다. 맹 차관은 1962년 인천 출생으로 부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대학원(석사), 캐나다 맥길대 대학원(법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3년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과장,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육상교통기획과장, 도시교통팀장을 거쳐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 해양환경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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