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자격시험 9월 16일 시행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5월 21일에 실시한 2017년도 건축사 예비시험의 합격예정자 명단을 6월 9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등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예비시험에선 총 4,864명이 응시한 가운데 1,297명(26.7%)이 합격해 지난해 합격률 17.8%보다 높았다.
합격예정자중 최고 득점자는 평균 85.0점을 받은 남광연 씨(홍익대 졸), 최연소자는 윤대영 씨(만 21세), 최고령자는 이대희 씨(만 70세)다. 여성 합격예정자는 총 307명으로 지난해 203명에 비해 늘어났으나 23.7%를 차지해 지난해 26.2%보다 낮게 나타났다.
건축사 예비시험 합격예정자는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대한건축사협회에 합격예정자 제출서류를 제출한 후 학·경력심사를 거쳐 7월 7일 최종합격자로 결정된다.
한편, 건축사자격시험 및 건축사자격시험특별전형은 9월 16일(토)에 시행되며 예비시험 합격자 또는 인증된 대학 건축학과 5년제 졸업자로서 실무수련 3년을 쌓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7월 5일(수)부터 12일(수)까지이며, 시험장소는 8월 23일(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및 각 시·도 건축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합격예정자는 11월 10일(금) 발표된다. 건축사자격시험 및 건축사자격시험특별전형 과목은 대지계획, 건축설계1, 건축설계2이며, 설계 실기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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