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학교시설 내진율은 낮아

국민안전처는 작년 말 공공시설물 4만6,111개소의 내진보강이 완료돼 내진율 43.7%로 나타났다고 5월 1일 밝혔다. 시설물별 내진성능 확보율은 다목적댐 등 8종은 100%, 도시철도 등 8종은 80% 이상이며, 공공건축물(36.2%)과 학교시설(23.1%)의 내진율은 낮게 나타났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31종 10만5,000여 개소에 대해 204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다. 2020년까지 29종 7,294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5년간 1조 7,380억 원을 들여 내진율 49.3%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28개 중앙부처와 17개 지자체는 8,393억 원을 투입해 2,542개 시설물의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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