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3월 17일 세운상가군(삼풍상가~남산순환로 구간)을 도심 산업 및 남북보행축의 중심공간이자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현상설계공모 참가자는 전문위원회에 의해 지명됐다. 국내팀은 ▲ 주.황두진 건축사사무소(황두진) ▲ OCA건축사사무소(임재용) ▲ 와이즈건축(전숙희) ▲아뜰리에 리옹 서울(이소진) 팀이, 해외는 ▲ NL Architects (네덜란드) ▲ No.mad Arcquitectos S.L.P. (스페인) ▲ Modo Studio(이탈리아) 팀이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작품심사는 5월 25일(기술심사), 5월 26일(본심사)에 실시해 5월 31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 협상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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