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의나루 통합선착장에 대한 국제설계공모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2월 9일 발표한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여의나루를 한강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4대 핵심사업으로 수상시설인 ▲여의나루(통합선착장) ▲여의정(피어데크)과 육상시설인 ▲여의마루(여의테라스) ▲아리문화센터(복합문화시설)를 정했으며, 그 중 선도사업인 여의나루 통합선착장(연면적 2,100㎡)에 대한 국제설계공모(총 상금 1억 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 조경, 도시 설계,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외국 관련 면허 소지자 경우 단독으로 본 공모에 참여 가능하나, 당선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국내 면허(건축사, 관련 기술사) 소지자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용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참가등록은 2월 9일(목)부터 4월 10일(월) 17시까지며, 세부사항은 서울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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