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3분기 인허가 69,874동·4,323만㎡
수도권 인허가 면적 작년 대비 38.2% 감소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2016년 3분기 건축인허가 현황을 발표하며 인허가 면적이 작년 동기 보다 22.4% 감소한 4,323만㎡, 동수는 0.4% 감소한 69,874동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허가 면적의 감소는 작년과 비교한 실적으로, 작년에 인허가면적이 많았던 데 기인하는 것”이라며 “2014년에 비해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2014년도 인허가 면적은 3,656만 6천㎡이었고, 2015년도 인허가 면적은 5,568만 8천㎡이었다. 2015년도 건축 인허가 면적은 1억 9,065만 1천㎡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인허가 면적이 1,799만 8천㎡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38.2% 감소했고, 지방의 인허가 면적이 2,523만 1천㎡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감소했다. 용도별 건축 인허가면적은 주거용 1,843만 4천㎡, 상업용 1,202만 7천㎡, 문교사회용 236만 2천㎡로서 각각 작년 3분기 대비 35.5%, 3.2%, 6.6% 감소했고, 공업용만 475만 2천㎡로 작년 3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2.5%인 29,703동, 100~200㎡ 건축물이 전체의 19.3%인 13,479동, 300~500㎡ 건축물이 전체의 14.5%인 10,099동 순으로, 2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61.8%를 차지했다.
신축은 50,755동, 연면적 3,771만 4천㎡으로 동수로는 전체의 72.6%, 면적으로는 87.2%이다. 1개 동당 평균 면적은 743㎡이다. 증개축은 14,087동, 358만 6천㎡으로 1개동 평균 254.5㎡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인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0.1%인 2,166만 3천㎡이고, 개인이 31.9%인 1,379만 5천㎡, 공공이 3.9%인 166만 4천㎡ 순이었다. 더 세부적인 건축인허가현황 및 착공, 준공 통계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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