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매경미디어그룹과 상호협력해 행사진행

설계도서 구체화' 법제화로 더욱 주목

2015 녹색건축한마당 동시행사로 진행

 

국내 최대의 건축전문전시회인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Korea Architecture Fair & Festival 2015 / 이하 KAFF2015)'가 오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코엑스(삼성동 소재) 에서 개최된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Green & Safety"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우수건축자재 및 건설장비, IT 등이 전시되는 건축자재전시관과 테마기획 전시관(프로젝트전시관, 국토개발홍보 관)을 축으로 2015대한민국신진건축사 대상,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2015대한민국한옥공모전 등 시상식과 건축사미술전, 건축사실무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부가 주최하는 '녹색건축한마당'이 동시개최 되는 KAFF2015는 공공, 민간, 학계의 다양한 참관객이 참여하는 B2B, B2G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더욱 다채롭게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주최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와 '매일경제' 신문, 종합편성채널 'MBN', 인터넷미디어 '매경닷컴'을 계열사로 거느린 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매경미디어그룹이 건축문화진흥행사 미디어파트너로서 MOU를 맺고 상호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끈다.

업계에선 참가 업체 및 참관객 모두에게 다양한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FF2015는 최근 건축물의 안전사고 발생이 이어지면서 이를 억제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설계도서 구체화' 법제화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성능 및 품명, 규격 표기가 법제화 되면 설계도서를 작성하는 건축사의 자재 이해도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일만여 건축사들과 건축사사무소 직원, 건축공무원, 건축학계 관계자와 건축자재 업체들의 교류의 장으로 가치를 더하게 된다.

또 한 이번 행사 에는 신진건축사들이 '집 365. 신진건축사가 말하는 삶에 맞는 집'이라 는 제목으로 '집'에 대한 바람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 건축상담도 진행하며, 신진건축사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및 세미나로 건축사실무교육, 건축정책세미나 및 녹색건축토론회가 기획돼 있고 문화전시회로 녹색 건축대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건축사 미술전, 신진건축사대상 등이 함께 개최 된다.

건축계의 올림픽인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를 대비한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대회(Convention), 전시박람회 (Exhibition)도 함께하며 국내 유일의 건축 MICE 산업 모델로 진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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